Yeouido Saetgang Ecological Park, Seoul, Korea
2024. 3. 31.
봄의 색깔은 새하얀 색이기도 하고 연분홍 찐분홍 분홍색이기도 하고 샛노란 색이기도 하지만 진짜 봄의 색깔의 연두색이고 봄의 연두색이 천지간을 가득 메워 어질어질한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곳은 여의도 샛강이다.
여의도 샛강은 사계절 다 좋지만 연두색 새순이 파도처럼 일어나는 이른 봄 여의도를 둘러싼 한강 제방 길을 따라 벚꽃이 피어나기 직전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
이 연두색 향연의 장관을 구경하러 올 봄에도 샛강에 다녀와 찍은 사진들 간단히 편집해서 올린다. 이 좋은 구경을 하면서 오래도록 이 아름다운 풍경이 제 모습을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배경음악
전수연
「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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