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024. 4. 23.
고려 전기에 생산이 시작된 청자가 쇠퇴하는 고려 말 14세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약 200년 간 우리나라에서 제작된 고유의 자기 형식을 분청사기(粉靑沙器)라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 분청사기 중 자기 표면 장식으로 그리거나 긁어 새긴 물고기 문양 어문(魚文) 분청사기를 따로 모아 특별 전시를 하고 있고 며칠 전 그 특별 전시에서 찍어온 분청사기들을 정리하여 블로그에 올린다. 이 전시 분청사기들은 6.25 전쟁 무렵부터 훌륭한 우리 문화재를 사모아 이것들을 국립중앙박물관에 몽땅 기증하신 이홍근이라는 분과 2021년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작고한 후 그 유족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기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해설문을 읽으니 물고기 문양은 풍요와 번영을 뜻하는 길상(吉祥)의 의미로 조선시대 도자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라하고 그 때문인지 이 전시를 구경하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배경음악
전수연
Smile Smile Smile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鐵畵 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鐵畵 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鐵畵 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
1981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조화 파도 물고기무늬 편병 粉靑沙器 彫花 波魚文 扁甁
조선 15세기 후반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粉靑沙器 鐵畵 魚文 扁缶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조화 박지 물고기무늬 자라병 粉靑沙器 彫花 剝地 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彫花 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1981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무늬 연적 粉靑沙器 象嵌 魚文 硯滴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무늬 접시 粉靑沙器 象嵌 魚文 楪匙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항아리 粉靑沙器 彫花 魚文 壺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무늬 장군 粉靑沙器 象嵌 魚文 扁缶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粉靑沙器 彫花 魚文 扁甁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상감 파도 물고기무늬 매병 粉靑沙器 象嵌 波魚文 梅甁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상감 모란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象嵌 牡丹 魚文 甁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상감 물고기무늬 항아리 粉靑沙器 象嵌 魚文 壺
조선 15세기
2021 이건희 기증
분청사기 철화 연꽃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鐵畵 蓮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 16세기 전반
1981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조화 박지 연꽃 물고기무늬 병 粉靑沙器 彫花 剝地 蓮魚文 甁
조선 15세기 후반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장군 粉靑沙器 彫花 魚文 扁缶
조선 15세기 후반
1981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조화 물고기무늬 편병 粉靑沙器 彫花 魚文 扁甁
조선 15세기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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