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막걸리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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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6.

전주 삼천동 막걸리골목의 명성은 익히 들은 바 있어 이번 전주행에 거길 한번 가봤다. 검색에 따르면 전주 막걸리골목 원투펀치는 복막걸리와 남도집이라 하여 저녁 6시 경 골목 길 양옆으로 나란한 두 업소를 차례로 방문해보았더니 대기가 너무도 많아서 도저히 대기열에 합류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골목 인근에 시스템이 거의 동일한 것으로 짐작되는 몇 업소가 더 보였고 마침 대기가 없는 전주막걸리라는 업소에 자리를 잡고 40,000원 2인 커플상을 시키고 먹느라 바빠 나온 음식을 다 찍지도 못했는데 막걸리 두 병과 함께 나온 음식 사진이 위와 같다.

나는 소위 이모카세 스타일 음식점은 피하는 편인데 가지 수 맞추겠다고 나온 음식들은 먹을 만한 것이 별로 없어서 음식 재활용에 대한 의심 플러스, 이 음식 낭비를 어쩌나 하는 안타까움 때문에 음식 사 먹고도 배부른 찜찜함 남기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리나 전주막걸리의 음식들은 거를 타선이 없다 싶을 정도로 다 먹을 만 해서 오랜만에 즐거운 포만감을 맛 봤다. 막걸리 포함 이 음식들이 한 사람 당 20,000원이니 그제야 막걸리골목 남도집과 복막걸리의 그 어마무시한 대기열의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고 다른 의미로 요즘 음식 장사하기 참 어렵겠다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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